이번에는 조금 개인적인 일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는데요 뭐 일적인 것들도 있지만 요즘 너무 많이 힘든 일들이 있어서 해외로 조금 마음도 푹 쉴겸해서 해외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나가서 많은 것들을 느끼게 되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정말 여기에는 없는 풍경들과 그리고 친절하게 대해주는 사람들 덕분에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기에 조금 더 있고 싶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한 1주일 정도만 있다가 오려고 했는데 거의 1달 넘게 지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비용적인 부분은 무리를 한게 맞지만요
처음 갔을 때는 언어의 장벽에 막혀서 고생좀 했다
이게 맞습니다 저도 참 영어에 대해서 자신이 있었고 그렇게 해외에서 지낸 시간들도 있었기 때문에 제 자신에 대한 신뢰도가 굉장히 높았거든요 그래서 더더욱 어떤 추가적인 것들도 준비를 하지 않고 갔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여러가지로 많이 생기게 되더라구요 우선 이야기를 나누는데 있어서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내 일에 대한 설명 그리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 궁금한 점을 물어보기가 상당히 까다로웠습니다 제 스스로 부담이 되는 것들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제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이 자체적으로 필터링을 해서 받아주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참 고마운 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1주일 정도 있다보니까 친구들이 점차 한명 두명 이렇게 생기게 되었고 주기적으로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처럼 카톡을 사용을 하지 않아서 처음에 아이디를 만드는데도 한참 고생을 하기도 했죠 그렇게 연락을 주고받고 하고 있는데 또 말하는 것과 쓰기가 다르지 않겠습니까? 여기서 진짜 창피하지만 번역의 도움을 받아서 이야기를 주고 받기도 했었습니다 이게 왜 창피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저는 예전에 항공에 관련된 부품을 공부하려고 해외에서 약 2년 정도를 근무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뭐 어떻게 보면 정규직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정규직이라고 생각을 하고 열심히 근무도 했었죠 그리고 그렇게 일을 하면서 생활적인 영어들과 나름 문법이 어려운 항공에 대한 부분도 막힘없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이렇게 몇 년만에 초기화가 된 제 자신을 보면 참으로 초라하지 않나 생각이 들게 되더라구요 뭐 어쩌겠습니까 시간이 흐르면서 당연히 자신의 지나온 시간들을 무뎌지기 마련이니까요 그렇게 저는 친구들을 참 많이 사귀고 지금도 연락을 많이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쓰기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들 입니다
어쩔 수 없이 다시 예전 기억으로 공부를 시작
뭐 별 수 있겠나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저는 다시 공부를 해야만 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이 기준이라는 것이 참 애매하더라고요 그렇다고 아예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영어를 생활처럼 해왔던 사람인데 뭘 어떻게 해야되는지 말이죠 그렇다고 중급 과정이나 고급 과정 정도 되어서 스터디에 들어가서 대화를 할 수 있는 실력은 되지 않아도 거의 근처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또 그렇다고 너무 초급으로 들어가면 제 여태까지 쌓아온 커리에 대해서 자존감이 낮아질 것 같은 느낌도 받게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혼자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게 되었는데 스픽 프리미엄이라는 것이 있더라구요 이게 뭔가 싶어서 보니깐 영어를 공부를 하는데 혼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그런 어플이라서 일단은 이것부터 시작을 해보고 내가 이것도 안되면 스픽 다음에 플랜을 한번 고려를 해보자 이렇게 해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엄청 쉬웠습니다 나름 1주일에서 2주정도는 이게 원래 이렇게 쉬웠나? 싶었거든요
그런데 스픽 프리미엄으로 저는 사용을 하다보니까 중급에서 조금 높아지는 고급 과정이 있는데 여기서 살짝 막히기 시작을 하게 됩니다 마치 생활 영어에서 쓰는 그런 문법과 대화인데 예전에는 자연스럽게 나왔지만 지금은 잘 안나오는 상황까지 오게 된 것이죠 뭐 예를 들면 이런것이죠 여러분들이 오랜만에 한국에 오게 되었는데 자연스럽게 김치찌개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레시피를 기억을 해봤자 바로 나오지 않는 그런 특이한 경우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뭐 여기까지는 제 개인적인 경험이니까 여러분들이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고 다음에는 제 본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